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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건 너도 이미 알겠지

충북에서 만나는 봄꽃 명소 11곳 – 꽃길 따라 떠나는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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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전국 곳곳에서 꽃들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충북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 11곳을 선정해 소개했는데요. 도심부터 산자락, 호숫가까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제천 – 노란 산수유가 반기는 ‘상천리 산수유마을’

제천의 상천리 산수유마을은 봄을 알리는 노란 산수유꽃이 마을 전체를 물들이는 곳입니다. 제천 둘레길인 자드락길 4·5코스를 따라 걸으며 산수유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제29회 청풍호 벚꽃 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봄 여행이 가능합니다.

2. 괴산 –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가득한 마을

괴산군 미선나무마을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미선나무가 가득한 곳입니다. 하얀 미선나무꽃이 마을을 뒤덮으며, 달콤한 향기가 가득해 산책하며 봄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3. 증평 – 보강천 산책로의 포근한 ‘목련길’

증평군 보강천 산책로에는 4월 초까지 목련꽃이 솜사탕처럼 몽글몽글 피어납니다. 잘 조성된 자전거 도로 덕분에 자전거 라이딩과 트레킹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봄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4. 영동 – 100년 된 배나무가 피어내는 ‘배꽃 풍경’

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에는 1910년대에 심어진 100년 넘은 배나무가 하얀 배꽃을 피워냅니다. 가족·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 좋습니다.

5. 청주 – 벚꽃과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무심천 벚꽃길’

청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에서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제3회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가 열립니다. 벚꽃을 감상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청남대에서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청남대 영춘제’가 개최됩니다.

6. 진천 – 벚꽃섬으로 변신하는 ‘초평호 붕어섬’

진천군 초평호의 붕어섬은 봄이면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마치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진천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더욱 장관을 이룹니다.

7. 보은 – 벚꽃 터널이 펼쳐지는 ‘보청천 벚꽃길’

보은군 보청천에는 4,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피어 벚꽃 터널을 만들어냅니다.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보은 벚꽃길 축제’가 열려 벚꽃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8. 충주 – 온천과 봄꽃을 동시에 ‘수안보 온천’

충주시 수안보 온천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41회 수안보 온천제’가 열려 따뜻한 온천과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충주댐 벚꽃길에서는 일반 벚꽃이 진 후 겹벚꽃이 피어나 색다른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9. 단양 – 1만 송이 튤립이 가득한 ‘도담삼봉’

단양 도담삼봉에서는 1만 송이 튤립이 만개하여 형형색색의 봄 정취를 자아냅니다. 인근 소백산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41회 소백산 철쭉제’가 열려 붉은 철쭉이 수놓은 아름다운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 옥천 – 노란 유채꽃이 펼쳐지는 ‘금강수변친수공원’

5월이 되면 옥천군 금강수변친수공원에는 유채꽃밭이 노란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룹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 덕분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찾는 명소입니다.

11. 음성 – 형형색색 꽃들이 가득한 ‘백야수목원’

음성군 백야수목원은 숨은 봄꽃 명소로, 4~5월이면 영산홍, 팥꽃나무, 수선화, 튤립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백야자연휴양림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여유롭고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충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봄날

충북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봄꽃 명소! 산수유, 벚꽃, 미선나무, 튤립, 유채꽃까지 다채로운 봄꽃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봄, 충북에서 꽃길을 걸으며 특별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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